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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혁명: 폐암 생존율을 높이는 최신 치료법

by 빅토리 인포 2024. 6. 3.

신약 혁명: 폐암 생존율을 높이는 최신 치료법
신약 혁명: 폐암 생존율을 높이는 최신 치료법

 

신약 혁명: 폐암 생존율을 높이는 최신 치료법

폐암은 오랫동안 사형 선고와도 같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등장한 신약 덕분에 폐암 환자의 생존율이 크게 높아지고 있습니다.

폐암은 췌장암보다도 높은 사망률로 악명 높았으나, 건강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율이 상승하면서 치료받는 환자 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흡연율의 감소와 전반적인 폐암 발생률의 감소도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치료법의 등장

지난 30년 동안 폐암 치료 분야는 엄청난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근 암 콘퍼런스의 사례 발표에 따르면 표적 치료제나 면역 항암제를 통해 수개월 또는 수년간 암을 퇴치하는 환자가 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달 31일부터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임상종양학회 컨퍼런스에서 암 전문 의료진들은 폐암 치료 사례들을 활발하게 공유했습니다.

 

소세포폐암 치료의 새로운 지평

보도에 따르면 치료가 매우 어렵다고 알려진 소세포폐암 등에 대한 치료 방법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특히 확장병기 소세포폐암의 경우 환자 가운데 5년 이상 생존하는 비율이 3% 미만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나 이날 발표된 한 연구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의 약물 타그리소는 일부 3기 환자의 경우 화학 요법과 방사선 단독 요법보다 폐암을 거의 3년 더 억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타그리소는 미국 폐암의 15%에서 발견되는 EGFR유전자의 돌연변이를 표적으로 삼습니다.

임핀지와 면역치료제의 혁신

또 다른 연구에서도 전이가 빠르고 수술이 불가능한 것으로 여겨졌던 소세포성 폐암 진단을 받은 일부 환자가 같은 회사 면역치료제인 임핀지(성분명 더발루맙)로 2년 가까이 더 오래 생존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 같은 종류의 폐암에 대해선 수십 년 만에 첫 진전입니다.

안젤라 드미셸 펜메디슨(펜실베니아대 병원) 박사는 “과거엔 예후가 매우 나빴고 결코 치료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치료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화이자의 로브레나, 새로운 표적 치료제

화이자의 종양 유전자 표적 치료 신약인 로브레나를 활용한 실험에선 이 약을 사용한 후 5년이 지난 시점에서 진행성 환자의 60%가 암의 진행이 멈춰 생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형 항암제를 복용할 경우 환자의 생존률이 8%에 불과한 것과 비교됩니다.

신약인 타그리소, 임핀지, 는 모두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아 사용 중입니다.

 

암젠의 임델트라, 새로운 이중 항체 신약

FDA가 지난 5월 승인한 암젠의 임델트라도 진행성 소세포 폐암 치료제입니다.

이 약물의 중앙 생존 기간은 14개월이었으며, 환자의 40%가 치료에 반응했습니다.

임델트라는 환자의 면역 T세포를 활성화해 DLL3(델타유사리간드3)가 발현된 암세포를 공격하는 최초의 이중 항체 신약입니다.

다만 이번 승인은 정식 승인이 아닌 가속 승인입니다.

가속 승인은 질병 치료를 위해 임상 2·3상 단계에 있는 신약 후보 물질을 신속하게 도입하는 제도로, 부족한 추가 임상 데이터를 확보하면 정식 승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폐암 생존율의 향상

매년 23만4000명 이상의 미국인이 폐암 진단을 받고 이 가운데 한 해에 약 12만5000명이 사망합니다.

미국 폐 협회에 따르면 폐암 생존율은 지난 5년 동안 약 20% 높아졌습니다.

폐암 환자의 약 4분의 1이 진단 후 5년이 지나도 생존합니다.

이처럼 신약의 등장과 치료법의 발전은 폐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될 의학의 발전이 더욱 많은 생명을 살릴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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