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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당 대전역점, 임대 수수료 인상에 따른 철수 가능성: 로쏘㈜의 공식 입장

by 빅토리 인포 2024. 5. 28.

성심당 대전역점, 임대 수수료 인상에 따른 철수 가능성: 로쏘㈜의 공식 입장
성심당 대전역점, 임대 수수료 인상에 따른 철수 가능성: 로쏘㈜의 공식 입장

 

성심당 대전역점, 임대 수수료 인상에 따른 철수 가능성: 로쏘㈜의 공식 입장

전국 3대 빵집 중 하나로 꼽히는 ‘성심당’을 운영하는 로쏘㈜가 코레일유통의 대전역점 임대 수수료율 17% 적용 방침에 대해 철수 가능성을 언급하며 첫 공식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로쏘㈜ 측은 현재 임대료보다 높아진 임대료를 부담할 수 없음을 명확히 했으며, 이는 대전역 주변 상권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임대료 인상과 그에 따른 부담

로쏘㈜는 “대전역점 임대료로 월 1억 원 이상을 지불하는 것은 운영에 어려움을 초래한다”고 밝혔습니다.

임영진 로쏘 대표이사는 코레일유통이 성심당 대전역점에 17%의 최저 수수료율을 적용하는 것과 관련하여, 뉴스1과의 전화 통화에서 “현재 임대료가 월 1억 원인 상황에서 4억 4000여만 원으로 오르는 것은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는 현재 140명의 직원이 근무 중인 대전역점에서 지금보다 높은 임대료를 지불하고는 운영을 지속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철수 가능성 시사

임 대표는 “오는 10월 말 임대 계약이 종료되며, 앞으로 약 5개월의 기간이 남아 있습니다. 연간 임대료가 50억 원에 달한다면 다른 방법을 찾을 수밖에 없다”며, 대전역 주변으로의 임대 또는 건물 매입을 통한 이전을 고려할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현재 성심당에는 약 1000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며, 빵 재료비와 인건비 상승 등을 감안할 때 연간 50억 원의 임대료를 부담하는 것은 수지타산에 맞지 않다고 부연했습니다.

코레일유통의 입장

이에 대해 코레일유통 측은 강경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성심당 대전역점 임대료에 대한 수수료율 적용은 내부 규정에 따른 것으로 다른 매장과의 형평성을 고려한 것”이라며 “특정 업체를 위해 수수료 금액을 낮춰주는 예외는 둘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소상공인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성심당 대전역점의 현황

지난 2012년 11월 대전역에 입점한 성심당은 2019년 역사 2층 맞이방으로 이전해 월 평균 매출액 26억 원의 4% 수준인 1억 원의 수수료를 매월 코레일유통에 지불해 왔습니다.

지난달 임대 계약이 만료되었으나 6개월 연장해 오는 10월 말까지 매장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임대차 계약 공개경쟁 입찰 결과

코레일유통은 성심당 대전역점의 임대차 계약이 지난달 만료됨에 따라 그동안 4차례 공개경쟁 입찰을 진행했으나 적격자가 없어 모두 유찰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코레일유통은 지난 27일 최초 입찰금액보다 30% 감액된 월 매출 기준 18억 1867만원, 상한 27억 2800만원, 수수료 3억 917만 4000원을 기준으로 하는 5차 입찰 공고를 냈습니다.

 

성심당 대전역점의 미래는 코레일유통과 로쏘㈜의 협상 결과에 달려있습니다.

임대료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코레일유통의 입장과 높은 임대료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로쏘㈜의 입장이 어떻게 조율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이번 사태는 대전역 주변 상권과 지역 경제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어, 향후 두 기업의 협상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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