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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병 사망 사건, 부모의 분노와 애도의 목소리

by 빅토리 인포 2024. 5. 29.

훈련병 사망 사건, 부모의 분노와 애도의 목소리
훈련병 사망 사건, 부모의 분노와 애도의 목소리

 

훈련병 사망 사건, 부모의 분노와 애도의 목소리

강원 인제 주둔 육군 제12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훈련병이 '군기 훈련'을 받다가 쓰러져 숨지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건에 대해 같은 사단에 아들을 둔 아버지가 분통을 터뜨리며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렸습니다.

 

사건의 전말

지난 5월 23일, 제12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6명의 훈련병이 군기 훈련을 받았습니다.

그 중 한 훈련병은 '횡문근 융해증' 의심 증상을 보였고, 상태가 급격히 악화되어 결국 이틀 뒤인 5월 25일 사망하게 되었습니다.

이 훈련병의 아버지 A씨는 '더 캠프'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아들의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부모의 절규: "우리 아들은 무작정 얼차려를 받았다"

A씨는 글에서 "우리 아들은 화장실 가려고 침대에서 꿈틀대다가 걸려서 무작정 아무 말도 못 하고 얼차려를 받았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너희가 뭔데 우리 아들들한테 함부로 하지 마라. 마음 같아서는 진짜 다 죽여 버리고 싶다"고 분노를 터뜨렸습니다.

A씨는 군 입대 후 10일도 채 되지 않은 신병들이 겪어야 했던 부조리한 상황에 대해 강한 분노와 슬픔을 표했습니다.

 

군의 책임: "인성도 안 되는 놈들이 누굴 가르친다고"

A씨는 이어서 "때려죽일 XX들. 인성도 안 되는 놈들이 누굴 가르친다고 XX이냐"고 분노했습니다.

또한 "이러면서 국가는 인구 감소라는 X 같은 소리 하지 마라. 어린이집부터 군대까지 어디에 애들을 맡길 수 있겠냐"고 호소했습니다.

피해자 가족은 평생 고통 속에 살아가는데 가해자는 몇 년만 살고 나오면 아무 일 없다는 듯 살아가는 이 나라의 현실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누리꾼들의 반응: "이런 나라에서 누가 애 낳고 싶겠냐"

이 사건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도 뜨겁습니다.

"이런 나라에서 누가 애 낳고 싶겠냐", "구구절절 맞는 말", "애국하면 호구인 나라" 등의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또한 "요즘 군대 개선된 건 맞는데 저 부대 간부들이 문제가 많았던 것 같다", "어느 조직이든 사람이 문제"라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군 수사당국의 조치와 향후 전망

이번 사건과 관련해 소속 부대 중대장 등은 숨진 훈련병에게 군기 훈련을 지시하는 과정에서 완전군장 상태로 1.5㎞를 걷거나 뛰게 하고 그 상태로 팔굽혀펴기도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 수사당국은 중대장 등 간부 2명에게 훈련병을 사망에 이르게 한 중대한 과실(업무상과실치사·직권남용 가혹행위 혐의)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 사건은 5월 28일 관할 경찰인 강원경찰청으로 이첩되었습니다.

 

제도 개선의 필요성

이번 사건은 군 내에서의 가혹행위와 관련된 문제를 다시 한 번 환기시키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이러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훈련병들의 안전과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또한, 가해자에 대한 엄격한 처벌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사건의 여파와 사회적 반향

이번 사건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주었으며, 군대 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젊은이들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군대 내의 폭력과 가혹행위는 반드시 근절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비극적인 사건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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